반응형
은근히 세탁하기 까다로운 것들이 있다. 그중에 하나가 부피가 큰 베개다. 커버는 많이 빨아봤어요 베개솜을 빠는 일은 극히 드물다. 어쩐지 위생적이지 않은 것도 같다. 베개 세탁을 한 번 하고 나면 생각만큼 그리 어렵지 않다. 꿀잠을 위한 이보다 더 쾌적한 방법이 있을까. 베개 세탁하는 법을 공유하고자 한다.
베개 세탁법
- 베개와 커버를 분리한다. 같이 빨지 않고 커버는 커버끼리 솜은 솜끼리 분리하여 빨래한다
- 베개솜을 뭉치지않게 신발끈이나 노끈으로 가로세로 두 번씩 격자 모양으로 묶어준 후 세탁기에 넣는다. 이때 균형을 위해 베개는 2개 정도 넣어주는 것이 적당하다
- 일반세제 한 스푼을 넣고 과산화소다 100g을 뜨거운 물어풀어 넣어준다
- 물온도는 60정도로 세탁은 표준으로 세 번 헹굼으로 설정한다.
- 이때 섬유유연제는 넣지 마세요. 오히려 시간이 지나 냄새가 더 날 수 있어요. 헹굴 때 구연산이나 식초를 넣어주면 베개에 밴 냄새를 제거해 준다
- 베개를 건조기에 넣는다. 격자모양으로 묶은 상태에서 건조기에 돌리면 뭉치지 않는다. 다른 방법으로는 테니스 공 두 개를 깨끗한 흰 양말에 각각 넣고 베개와 함께 건조하면 푹신푹신하게 건조되며 건조시간도 줄어든다.
- 완전히 마르지 않았다면 끈을 모두 풀고 평평한 건조대에 수건을 깔고 햇볕에 말려 완전히 건조되게 한다.
베개 세탁은 언제 하나
반응형
베개 커버는 2주 한 번을 권장하며 베개솜은 1년에 2~3번은 빨아야 한다. 베개를 반으로 접었을 때 펴지지 않으면 베개 교환시기가 된 것이기 때문에 그때는 교체를 해줘야 한다. 이불 베개 빨래를 맡길 때 만원 정도 비용이 든다.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가 보세요
조금의 수고로움으로 집에서 이불, 베개 빨리를 한다면 고물가 시대에 이 비용을 세이브하는 것이니 사실 돈을 버는 일이다. 방법을 조금만 안다면 쾌적한 꿀잠 주무실 수 있고 우리 가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된다.
배게 교체 시기
베개는 땀과 먼지, 비듬, 피지 등 불순물이 묻어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세탁이 필요하다. 위의 방법으로 접은 상태 그래로 펴지지 않는다면 교체시기가 된 것이며 대체적으로 2년에 한 번 정도 새 베개로 교체해 주는 것이 위생상으로도 꿀잠울 위해서도 좋다. 시간이 지나면 베개의 높이도 낮아지기 때문에 2년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.
함께 보면 좋은 글
반응형
댓글